x100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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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V 정품 후드, LH-X100(with 어댑터링) 리뷰
카메라가 아파서 서울 병원에 갔을 때, 2021.10.23 - [분류 전체보기] - 후지필름 AS후기... 카메라를 떨어뜨렸다! (이 글 참조) 카메라가 없어 하루가 너무 무료하고 심심했었다. 유튜브에 X100V영상을 찾아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던 중 한 영상에 나온 정품후드를 끼고 있는 X100V의 모습이 너무나 이뻐보였다. 내가 이 카메라를 처음 샀을 때는 정품후드가 너무 커다랗고 어마무시하게 비싸기 때문에 전혀 고려를 안하고 있었고 오히려 싫어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갑자기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실 나는 사각후드도 써보고 NiSi의 후드+필터 일체형도 써봤지만 디자인적으로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그래서 계속해서 찾아보고 찾아봤었는데 사실 정품 후드가 가장 이쁜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비싼..
2021.10.23 -
후지필름 AS후기... 카메라를 떨어뜨렸다!
어느 한가한 하루였다. 사실 시험 직전이라 정신 없지만 마음은 한가했었다(?) 사진 동아리에서 지역 전시회 작품 출품을 위해 사진을 제출하라고 하였다. 그동안 찍은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제출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나는 학교에서 사진을 찍어 내기위해 학교에 카메라를 들고 가서 사진을 찍고 공부를 하려했다. 이날 찍은 사진들... 사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지 못해 내일 다시 찍으려 했다. 그렇게 일단 오늘 사진 정리하고 공부를 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가려던 때, (저 자전거 사진 뒤에 있는 건물)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를 다시쥐기 위해 스트랩을 쫙 피자마자 내 손에서 카메라가 미끄러졌다. 카페 입구 바로 앞에서 퉁탁타다닥.. 한바퀴 구른 카메라를 본 나의 가슴이 덜컹했다.. 그래도 바닥이 거친 바닥도 ..
2021.10.23 -
굉장해엄청난 렌즈메이트 X100V 엄지그립 구매기 & 리뷰! (Lensmate Fujifilm X100V Folding Thumbrest)
나는 메인이자 유일한 카메라로 후지필름의 X100V를 쓰고있다. 어렵게 코 묻은 돈 모아서 산 소중한 나의 보물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너무나 잘 쓰고 있다. 하지만 해당 카메라의 리뷰들을 찾아보면 공통적으로 그립감이 아쉽다는 평이 많다. 난 처음엔 잘 몰랐다. 오직 필카갬성의 이쁜 디자인에만 빠져있어서 그립감 그게 무슨 상관? 이런 마인드였다 ㅋㅋ 하지만 조금 더 사진을 공부하고 많이 들고다니며 찍게 되면서 깨닫게 되었다. 나의 손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처음엔 디자인을 가린다고 싫어했던 JJC사의 핸드그립을 장착했다. (위에 사진을 보면 핸드그립을 끼운 것이다) 조금은 나은듯 했지만 뭔가 부족했다. 엄지가 있을 자리가 없었다. 역시 사은품으로 받은 JJC 엄지그립이 있지만 그것..
2021.10.08 -
대왕암 공원 한바퀴
서울에서 이모가 울산으로 오셨다. 울산을 잘 모르시는 우리 이모를 위해 울산 이곳저곳을 다녔다. 그 중 오늘은 바다를 보기 위해 대왕암 공원으로 갔다. (근본 없는 셔속, 조리개, iso조합 ㄷㄷ) 대왕암 공원 입구 들어가면서 처음에 테스트샷으로 대충 땅을 찍은건데 제법 느낌있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최근에 완공되어 오픈한 엄청 긴 출렁다리! 10월부터 유료화 된다는 말이 있던데 무료로 입장했다. 원래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서서 가는 곳인데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다리 위에서 저 바다 건너에 보이는 현대중공업 부지를 찍어보았다. 5시 방향에 어선 하나가 서있었다. 주차되있는건지 물고기를 잡는건지 어선 안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후지필름의 명물 필름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다른 색감으로 표현해보았..
2021.10.01 -
울산대학교 한바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 울산대학교, 또 내가 지금 재학 중이기도 한 대학교이기도 하다. 지난번에도 곧 개강할 2학기도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를 갈 일이 거의 없다. 단대 건물들과 강의실을 드나들며 학우들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아쉬움에 개강 전 학교에 들러서 한바퀴 돌아보며 캠퍼스를 느껴보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정문을 지나 길게 쭉 이어져 있는 입구를 따라 가다보면 울산대의 대표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본관이 보인다 등교할때마다 보는 장면이랄까 행정본관의 왼쪽 끝까지 가면 레트로한 느낌의 빨간 벽돌 건물들이 보인다 문과대, 사회대, 경영대 등 문과계열 단대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그 중 사진의 24호관은 경영학과인 내가 다니는 경영대 건물 빨간 벽돌 건물들 사이..
2021.08.29 -
비 온 뒤 산책
비가 오락가락 내리던 일주일 오늘 아침에도 비가 쏟아지던데 지금은 안내린다. 덕분인지 날씨가 쨍쨍한데 시원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도도랑 낮시간에 산책을 나왔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오랜만에 나온 산책과 시원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 먹을 것만 들면 충성모드로 변하는 도도씨(11개월/말안들음) 행복해보인다 오늘 날씨를 알 수 있는 사진들 날씨만큼은 정말 좋은 하루였다. 해질무렵, 태양빛이 붉어지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모여서 정모를 하고 있던 참새를 보고 이성을 잃었다. 날지도 못하는 주제 사냥한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나무에 줄이 걸렸다. (도도 : 이.. 이게 뭐시라) 그럼에도 끝까지 참새에 눈을 떼지 않는다. 진짜 잡아먹으려는 건가..ㄷ 암튼 오늘의 사진 끝 처음으로 라이트룸 for i..
2021.08.15